[충북 세계타임즈=이현진 기자]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 박진희 의원(비례)은 16일 제405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청주 도심을 통과하는 충청권 광역철도 구축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충청권 광역철도는 충북~세종~대전을 잇는 충청권 광역철도로 국가 균형 발전을 선도하는 철도망을 구축하기 위한 미래지향적 국가 프로젝트이며, 청주 도심 통과 노선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자 김영환 충북지사의 공약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11월 예정되었던 사전타당성 조사 결과 발표가 내년 3월로 돌연 연기된 것은 국토부의 고심이 길어진다는 뜻인데도 불구하고 아무런 대책 없이 손을 놓고 강 건너 불구경하고 있는 충북도를 질책했다.
박 의원은 충북도는 국토교통부에 책임 있는 답변을 요구할 것, 김영환 충북지사는 공약 이행을 위해 모든 행정력과 정치력을 동원할 것, 충북 11개 시군 전체의 협력을 구하고 도민의 역량을 결집하기 위한 전략을 돌입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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