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 세계타임즈 김서주 기자] 김제시 백산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2024년 어르신 섬김 으뜸마을’로 선정된 백산면 생 건 마을(이장 나상남)에서 마을주민 5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올망졸망 작은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망졸망 작은 전시회’는 지난 3개월간 생 건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공예 프로그램을 마무리하고 완성된 결과물을 공유하고자 마련됐으며 어르신들이 정성껏 손바느질로 만든 편 백 베개와 가죽가방 40점을 선보였다.
나상남 생 건 마을 이장은 “지난 3개월간 경로당에 어르신들이 삼삼오오 모여 바느질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뜻 깊었고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를 자주 진행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정찬일 백산 면장은 “어르신 섬김 으뜸마을 사업을 통해 생 건 마을 어르신들이 여가 시간의 활용과 문화체험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추후에도 마을 공동체가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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