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계타임즈 이현진 기자]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위원장 김기창)는 제387회 정례회 기간 중인 16일 환경산림국과 소방본부를 대상으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먼저, 박우양 의원(영동2)은 “산사태 취약지역의 재해예방을 위해서 사방댐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사방댐은 반드시 사후 관리가 필요하니 주기적으로 점검을 해 달라”고 주문했다.
전원표 의원(제천2)은 “수소자동차의 원활한 운행을 위해 충전 인프라가 구축돼야 하는데 현재 수소충전소 준공이 지연돼 수소차 보급 및 차량 소유자에게 불편함을 초래하고 있다”며, “필요한 사항을 신속히 논의해 충전소 구축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황규철 의원(옥천2)은 “환경보전기금 예산액이 매년 증가하지만 징수교부금 등이 대부분이고 실제 내실있는 사업이 없다”며, “실효성 있는 신규 사업 발굴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서동학 의원(충주2)은 “석면슬레이트 철거 사업과 관련해 전체 전수조사와 자료 현행화가 안되어 있다”고 지적하며, “정확한 최신 데이터를 가지고 추진돼야 하며 도민 건강 피해 예방 및 안전한 석면 처리기반 조성을 위해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연철흠 의원(청주9)은 “온실가스 줄이기 교통생활 실천운동 일환으로‘차 없는 날’이 운영 된다”며, “그 날 만큼은 시・군과 최대한 협의해 대기오염과 소음, 교통체증을 줄이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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