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교육지원청 소관 행정사무감사 실시

이현진 기자 / 기사승인 : 2020-11-16 19: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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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위원회, 제387회 정례회 기간 행정사무감사 실시

 

[충북=세계타임즈 이현진 기자] 교육위원회(위원장 박성원)는 16일 청주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박성원 위원장(제천1)은 “매년 감사에서 지적하는 각종 시설사업 추진 지연에 대해 현실적인 대안이 필요하다”며, “도내에 내진성능평가 등의 용역사업을 수행할 업체가 부족하다면, 집행부가 의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해 개선책을 마련해 보자”고 말했다.

 

최경천 의원(비례)은 “방과 후 수업이 입찰을 통한 계약으로 이뤄져 한 업체 몰아주기 식으로 운영되는 문제가 있다”며, “방과 후 교육의 질이 저하될 우려가 있으니 직접 계약에 대한 방안을 적극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김국기 의원(영동1)은 “지자체 교육경비보조예산이 줄어들고 있어 타 시도에 비해 교육경쟁력 저하의 문제가 있다”며, “이는 교원의 사기 저하 및 지역이탈 등의 문제로 이어질 수 있는만큼 개선방안에 힘 써 달라”고 말했다.

 

김영주 의원(청주6)은 “코로나19 이후에 원격수업이 보편화 될 것이니 원격수업 대응에 대한 학교별 편차 격차 등을 면밀히 점검해달라”며, “현 상황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앞으로의 운영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수완 의원(진천2)은 “무려 17개교의 내진성능평가 외부위탁용역이 분리돼 운영되고 있다”며 “예산절감과 업무과중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적극 검토해 달라”면서, “사립유치원 학부모부담금의 격차 해소를 위한 방안도 강구해 달라”고 요청했다.

 

임동현 의원(청주10)은 “아동보호전문기관에 위탁된 아동에 대해 사후 관리가 잘 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가정에서의 아동학대 발생 건수가 많은 만큼 학부모 등에 대한 교육지도 방안 등을 신경 써 달라”고 주문했다.

 

정상교 의원(충주1)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관련 학생들을 위한 심도 있고 전문적인 심의를 위해 담당 인력 충원이 필요하다”며, “주요시설사업은 최초 설계용역 단계에서 철저하게 검토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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