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교육지원청, 2025 광명 지역교육협력 컨퍼런스 성료

송민수 / 기사승인 : 2025-11-26 19:5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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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인재 양성 위한 경기공유학교 등 성과 공유


[광명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교육장 김명순)은 2025년 11월 26일 수요일, 테이크호텔 아이리스홀에서 초·중·고 교직원, 학부모, 지역사회 유관기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광명 지역교육협력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광명교육지원청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기공유학교, 미래교육협력지구, 늘봄공유학교 등 지역교육협력사업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공동체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컨퍼런스는‘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우리의 노력’이라는 주제로 박경호 한양대 ERICA 교수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되었다. 박 교수는 급변하는 사회에서 학생 한 명 한 명이 주체성과 자율성을 갖고 미래 사회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 지원에 나서야 할 필요성과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며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이어진 순서에서는 참석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패널 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학교, 학부모, 학생 주체가 직접 참여하여 지역교육협력사업을 통해 경험한 성과와 비전을 공유했다.

 

학교장 패널: 충현중학교 김상도 교장은 ‘세상에서 가장 큰 학교’라는 주제로, 학교 울타리를 넘어 지역 전체가 학생들의 배움터가 되는 협력 모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학부모 패널: 철산중학교 채의진 학부모는 ‘경쟁을 넘어 협력으로’라는 주제로, 학부모가 교육의 수혜자를 넘어 동반자로서 지역 교육에 참여하며 얻는 긍정적 변화와 교육 공동체 구축의 의미를 이야기했다.
 

학생 패널: 충현고등학교 김수민 학생은 ‘함께 성장하는 경기공유학교’라는 주제로, 경기공유학교 참여를 통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다양한 경험을 하며 느낀 만족감과 성장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패널들의 발표 후에는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사업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현장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명순 교육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지역교육협력사업의 가치를 교육 공동체와 공유하고, 미래 교육의 방향을 함께 설정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경기공유학교, 미래교육협력지구, 늘봄공유학교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의 모든 자원을 학생들의 맞춤형 성장과 미래 역량 함양에 집중할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광명교육지원청은 컨퍼런스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지역교육협력사업을 더욱 내실화하여, 모든 광명 학생에게 공평한 미래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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