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세계타임즈=최성룡 기자] 진상락 경남도의원(국민의힘, 창원11)이 10일 오전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수위가 높아진 광려천과 토사유출이 발생한 국도 5호선 쌀재터널을 찾았다.
진상락 의원은 200㎜가 넘는 집중호우로 광려천 범람에 대한 우려가 있어 현장을 점검하고 도민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에 지속적인 점검을 요청한 후 산사태가 발생한 쌀재터널로 즉시 향했다.
쌀재터널은 마산회원구 내서읍과 마산합포구 현동을 잇는 국도 5호선 터널로, 오전 9시경 내서읍 방향 3㎞지점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양방향 도로를 통제하고 피해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17시경 작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진상락 의원은 현장을 방문하여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라도 근본적인 대처를 해야 도민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도로로 침범한 토사물을 제거하고 물길을 바로잡아 원활한 통행이 재개될 수 있도록 신속히 지원해 달라”고 국토관리청과 창원시에 요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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