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세계타임즈=이현진 기자]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박병천 의원(더불어민주당, 증평)은 9월 15일(목) 제403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내 환경교육센터 활성화 방안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 의원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환경교육센터를 확대해 다양한 환경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원 체계를 강화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충남은 이미 10개소의 기초환경 교육센터를 운영함으로써 지역 맞춤 환경교육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충북의 환경교육센터는 3개소에 불과한 실정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환경교육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서는 제천과 증평 등 지역환경 교육센터에 대한 제도적, 재정적인 지원을 확대하고, 미설치된 시군에 지역센터를 지정하여 기반을 조성해야한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심각해지고 있는 기후 위기에 환경교육은 생존과 직결된 교육이며, 도와 교육청이 환경 단체와 협력하여 실효성 있는 운영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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