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지원청, 학교자율과제 추진 역량을 함양하기 위한 네트워크 운영
◦ 학교 교육과정 계획-운영-평가-환류 선순환 지원 강화
[광명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은 학교의 자율 운영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2일 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은 학교자율과제 실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총 62개의 학교자율과제 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광명교육지원청 본건물 해오름실에서 학교자율과제 네트워크를 운영하였다.
이번 네트워크는 경기도교육연구원 장재홍 부연구위원의‘학교자율과제 운영 현황 분석 및 발전 방안’을 주제로 경기교육 정책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광명 내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는 학교 현황을 진단하고, 숙의를 거쳐 학교의 실천 과제를 학년 초에 수립하여, 실행하고 있다. 학교별로 다양하게 설정한 추진 과업이 바로‘학교자율과제’이다.
학교자율과제는 학교가 스스로 교육력을 높이고 경기미래교육을 실현하는 기제로서 작동하게 된다.
광명 내 학교자율과제 운영 사례를 학교급별로 살펴보면, ▲ 교원과 학부모가 협력하여 유아의 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교육안전망 구축(밝은빛유치원) ▲ 지역사회 교육자원 활용, 학교체육 활성화 등을 추진하는 미래형 교육과정(하안북초) ▲균형 있는 가치관을 기르는 인성교육과 디지털 기반 교육을 통한 미래 역량 함양(소하중) ▲ 에듀테크를 활용한 학생 맞춤형 학습, 창의융합 교육과정, 미래형 진로진학 프로그램(광문고) 등이 있다.
이번 네트워크 이후에도 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은 학교자율과제 운영의 질을 보장하고자, ▲ 경기미래장학 연계 학교자율과제 운영 상시 모니터링 ▲ 학교로 찾아가는 학교자율과제 컨설팅(협의회) ▲ 학교급별, 주제별 학교자율과제 추진 현황 나눔 ▲ 학부모와 시민 대상 학교자율과제 홍보 활성화 ▲ 2025학년도 운영 사례집 제작 및 배포 등을 실천할 계획이다.
김명순 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교육장은“학교가 학생들을 어떻게 교육할지 스스로 성찰하고 함께 목표를 세워 학교 구성원들 간 협력하여 학교자율과제를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학교 자율성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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