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세계타임즈=이현진 기자]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위원장 이상정)는 9월 16일 제403회 정례회 제2차 정책복지위원회를 열어 위원회 소관 2개 부서(여성가족정책관, 보건복지국)에 대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과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충청북도 사회적 고립가구 안전망 확충 및 고독사 예방 조례안’ 등 조례안 7건과 민간위탁 동의한 1건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먼저, 2021회계연도 충청북도 세입·세출결산안 심사에서는
▸ 김정일(청주3) 의원은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비 지원 사업 실적이 당초 계획 대비 낮은데 향후 사업을 추진할 때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 박봉순(청주10) 의원은 “충북도립노인전문병원 안전진단 사업에 불용액이 있는데, 안전진단은 인명사고와 연결될 수 있기 때문에 안전과 관련된 사업 집행에는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 안치영(비례) 의원은 “여성가족정책관의 전체 불용액 비율을 최대한 낮춰, 효율적인 재정 운영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안지윤(비례) 의원은 “공중보건장학제도가 있음에도 의료서비스 인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데, 방안을 마련해 의료현장에 양질의 의료 인력이 양성 되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 조성태(충주1) 의원은 “도내 만39세 이하 청년여성을 대상으로 한 여러 사업들이 각각의 특성에 맞게 추진되어 중복 사업으로 보이지 않도록 좀 더 세심하게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2년도 제2회 충청북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는
▸ 이상정(음성1) 의원은“청소년들이 탄소중립, 기후변화 등 환경에 더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충청북도자연학습관의 활용도를 높여 달라”고 요청했다.
▸ 김정일(청주3) 의원은 “청소년수련시설 지도사 등 유사직역의 지원금에 맞춰 청소년 지도사 처우개선비를 개선한다면 이직률을 낮추고 사기진작이 될 수 있다.”며 검토를 당부했다.
▸ 박봉순(청주10) 의원은 “청소년 한부모 아동양육비 지원 시범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홍보에 힘써줄 것” 과 “독립유공자 의료비 지원액 상향을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 안치영(비례) 의원은 “정부 공모사업인 청년여성 디지털 혁신 일자리 지원 사업이 추진 부진으로 인해 국비를 반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므로, 좀 더 철저히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 안지윤(비례) 의원은 "성폭력피해 아동들이 안정된 공간과 상황에서 증언을 할 수 있게 해바라기센터의 영상증인신문 사업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 조성태(충주1) 의원은 “청소년 한부모 자립지원패키지 시범 사업을 적극 홍보하고 대상자를 발굴하여 본인이 청소년 한부모임을 드러내기를 꺼리는 청소년 한부모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안정적인 생활과 자립을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회부된 조례 7건(의원발의 6건, 도지사 제출 1건)에 대한 심사와 충북북부장애인권익옹호기관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에 대한 심사가 이루어졌고, 원안 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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