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 켜놓은 바람에 가건물 불…700만원 재산피해

편집국 / 기사승인 : 2016-02-12 08: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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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 "춧불에 의한 부주의로 불 난 것으로 추정"

(서울=포커스뉴스) 12일 0시 19분쯤 서울 성북구 정릉동에 위치한 한 가건물에서 불이 나 37분여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가건물 30㎡ 등이 전소하고 옆 건물로 불이 옮겨붙어 건물 일부가 타면서 소방서 추산 7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또 가건물에 있던 김모(46)씨, 불이 옮겨붙은 건물에 있던 곽모(60)씨 등 3명이 스스로 대피했고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김씨가 가건물에서 촛불을 켜 놓은 상태에서 잠을 자던 중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12일 0시 19분쯤 서울 성북구 정릉동에 위치한 한 가건물에서 불이 시작돼 옆 건물로 옮겨붙는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제공=서울 성북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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