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치동 대형 사우나 화재…189명 대피소동

편집국 / 기사승인 : 2016-03-14 08: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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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 "환풍기 등 불에 타 190만원 재산피해 발생"

(서울=포커스뉴스) 13일 오후 11시 35분쯤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대형 사우나에서 불이 나 19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환풍기 등이 타는 등 소방서 추산 19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또 사우나를 이용하고 있던 손님과 직원 189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지하 1층 사우나실에 있는 흡연실 환풍구에 누군가 담배꽁초를 버려 남아있던 불씨가 번져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13일 오후 11시 35분쯤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한 대형 사우나에서 불이 나 19분만에 진화됐다. <사진제공=서울 강남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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