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무부 "IS, 탈영병 증가…소년병도 성인병처럼 공격 가담"

편집국 / 기사승인 : 2016-03-15 09:19:47
  • -
  • +
  • 인쇄
존 커비 미 국무부 대변인 "IS, 모병 및 현재 군병력 유지에 어려움 겪어"

(서울=포커스뉴스) 이슬람국가(IS)가 탈영병 증가로 인해 모병 및 현병력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존 커비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14일(현지시간) 정례브리핑에서 "늘어나는 탈영병으로 IS가 소년병에 의존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커비 대변인은 "원래 IS는 소년병들을 정보전, 정보 입수 등에 이용하고 이후 자살 폭탄 공격에 가담하게 했다"면서 "이같은 추세는 계속되나, 갈수록 소년병이 성인병처럼 실제 공격에 가담하고 있다는 보고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IS가 갈수록 모병 및 병력수준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징후"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커비 대변인은 "IS를 위험하지 않은 단체로 간주하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IS는 여전히 위협적이다. 다만 그들의 병력과 자원에 조금씩 금이 가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존 커비 미국 국무부 대변인. ⓒ게티이미지/멀티비츠

[저작권자ⓒ 경북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후원하기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