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악관 "북한, 비핵화 진정성 보여주지 않아"

편집국 / 기사승인 : 2016-04-22 08:2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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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약속·비핵화 이행하면 대화에 열려 있어"

(서울=포커스뉴스) 백악관이 21일(현지시간) 북한은 비핵화에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날 백악관 정례브리핑 자리에 참석한 벤 로즈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부보좌관은 "쿠바·이란과 관계 개선을 하는 상황에서 북한을 포함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로즈 부보좌관은 "솔직히 말해 북한은 비핵화 문제에 있어서 어느 정도도 진지한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다"고 일침을 가했다.

그는 "만일 북한이 과거의 약속들을 잘 이행하고 비핵화로 나아간다면 미국은 대화에 열려있다고 말해 왔다"면서 그러나 "북한의 행동은 늘 반대였다"고 지적했다.

로즈 부보좌관은 "이란 핵협상은 외교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줬다"며 "그러나 궁극적으로 북한은 그 길을 택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벤 로즈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부보좌관. <사진출처=벤 로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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