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컨설팅 회사 대표, "45억원 사기 당했다" 고소

편집국 / 기사승인 : 2016-08-01 19:2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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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펀드 운영권 2500억원 어치 주겠다고 속여
△ [대표컷] 보이스피싱, 사기, 금융사기, 신종사기

(서울=포커스뉴스) 유명 컨설팅 회사 대표가 수십억원대 사기를 당했다고 주장해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유명 컨설팅 회사 대표 이모(54)씨를 속여 수십억원을 뜯어낸 혐의(사기)로 이모(62)씨와 공모자 곽모(60)를 조사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1월부터 2개월여 동안 해외 펀드 운영권 2500억원 어치를 주겠다고 속여 법률 컨설팅 비용 등의 명목으로 이씨로부터 45억여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들은 펀드 운영권과 관련된 영문 서류를 보여주는 등 치밀함을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향후 필요한 경우 이 대표와 이씨, 곽씨의 대질 심문 등을 통해 조사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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