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효성 용연3공장서 폭발사고 발생…현장 근로자 7명 부상

편집국 / 기사승인 : 2016-08-03 13:2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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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불화질소 취급 공정서 사고 발생한 것으로 추정

(서울=포커스뉴스) 3일 오전 10시32분쯤 울산시 남구 석유화학공단 효성 용연3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공장 근로자 7명이 얼굴 등에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울산소방본부는 삼불화질소(NF3) 취급 공정에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폭발사고가 일어난 현장의 삼불화질소 배관은 차단이 완료된 상태다.

삼불화질소는 반도체나 액정표시장치(LCD) 공정에 사용되는 특수 가스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폭발음과 함께 가스가 누출됐다는 공장 근로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사진출처=효성그룹 홈페이지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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