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합동 TF 구성, 자체 콜센터 운영 등 좋은 평가

[금천구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나’등급을 받아 특별교부세 1억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5년 7월부터 10월까지 시행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성과를 평가했다. 주요 평가 항목은 ▲소비쿠폰 지급 및 사용 실적 ▲주민 신청·지급 편의성 제고 ▲사용처 확대 ▲홍보 실적 등이다.
평가 결과 금천구는 ‘나’등급을 받으며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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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금천구민이 동주민센터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받고 있다 |
금천구는 1차 대상자 22만 6598명 중 22만 3794명에게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며 98.76%의 지급률을 기록했다. 2차에는 대상자 21만 1875명 중 20만 6769명에게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해 97.59% 지급률을 보였다.
금천구는 서울시 최초로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며 신속하게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토대를 마련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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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성훈 금천구청장과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7월 24일 시흥1동을 방문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관련 지역주민 목소리를 청취했다 |
또한 거동이 어려운 고령자, 장애인 등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하여 촘촘한 신청체계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전 부서가 참여하는 합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자체 콜센터를 운영하는 등 신속한 지급 시스템도 활용했다.
확보된 특별교부세 1억5000만 원은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 생활 안정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구는 덧붙였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평가는 금천구가 민생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신속, 정확하게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위해 노력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민생 중심 행정을 강화해 지역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자치행정과(☏02-2627-104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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