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의장, 김상옥 의사 103주년 추모식 참석... "독립은 연대한 공동체의 역사"

진정화 기자 / 기사승인 : 2026-02-25 08: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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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선생 후손으로서 감회 남달라"... 33인 애국지사 합동 추모의 뜻 기려

우원식 국회의장이  24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김상옥 의사 일 대 천 항일 서울시가전 승리 103주년' 및 '33인 애국지사 합동 추모식'에 참석해 독립운동의 정신이 곧 현대 민주주의의 뿌리임을 강조했습니다.

■ "한 명의 영웅 아닌, 함께 싸운 모두를 기억해야"
우 의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추모식이 김상옥 의사 한 분만이 아니라, 조국 독립을 위해 함께 헌신한 33인의 애국지사를 통합해 기리는 자리라는 점에 깊은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그는 "오늘의 추모식은 김상옥 의사와 조국을 위해 삶을 내놓았던 수많은 분을 함께 기억하는 자리"라며, 독립은 어느 한 영웅의 용기만이 아닌 **'서로를 믿고 연대한 공동체'**가 만들어낸 결과물임을 역설했습니다.

■ 의열단 동지 김한 선생의 후손... 개인적 인연 밝혀
특히 우 의장은 이번 행사에서 자신의 특별한 가족사를 언급하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국회의장 신분으로 이 자리에 섰지만, 저는 김상옥 의사의 투탄 의거 관련자로 체포되어 옥고를 치른 의열단 동지 김한 선생의 후손이기도 합니다."

우 의장은 선조들의 투쟁이 남긴 진정한 유산은 '스스로 운명을 결정하려는 시민의 의지'와 '공동체 정신'이라며, 우리가 누리는 민주주의가 바로 그 헌신 위에 세워져 있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 "역사를 기억하는 것이 곧 대한민국의 정체성"
끝으로 우 의장은 공동의 역사를 기억하는 행위가 대한민국의 뿌리를 확인하고 정체성을 바로 세우는 일임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그날의 빛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었듯, 그 빛은 앞으로도 우리의 길을 비추어 줄 것"이라며 글을 맺었습니다.

이날 합동 추모식에는 김상욱·김용만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승우 서울지방보훈청장, 김진 광복회 부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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