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고려대 캠퍼스서 초등 고학년 대상 원어민 영어캠프 운영

이장성 / 기사승인 : 2026-02-03 07: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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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학 기간 지역 대학 교육 자원 활용한 영어 교육 프로그램
- 학생·학부모 대상 오리엔테이션을 통한 운영 방향 공유
- 수준별·소규모 반 편성과 원어민 강사 중심 수업 운영
- 팀 활동·체험형 학습 중심의 참여형 영어 수업 구성
- 대학 시설 활용한 진로 탐색 및 캠퍼스 체험 기회 제공


[성북구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지난 1월 12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고려대학교 캠퍼스에서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고려대학교 원어민 영어캠프’를 1월 23일까지 약 2주간 진행했다.


고려대학교 원어민 영어캠프는 성북구가 지역 내 학생들의 실질적인 영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과 지역 대학의 교육 자원을 활용해 운영하는 방학 중 교육 프로그램이다.

본격적인 수업에 앞서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에는 캠프에 참여하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석해 사업 취지와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캠프는 총 4개 반으로 구성됐으며, 수준별·소규모 수업 방식으로 운영됐다. 각 반에는 원어민 강사가 배치돼 학생들이 영어로 말하고 듣는 활동에 참여하도록 했다.
 


수업은 팀별 활동과 게임, 체험형 학습 등 참여형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이 영어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학습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대학 캠퍼스 내 시설을 활용한 수업을 통해 진로 탐색과 대학 문화 체험의 기회도 제공됐다.

김준연 고려대학교 국제어학원장은 “이번 원어민 영어캠프는 성북구청과 고려대학교가 협력해 학생들이 새로운 언어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대학 캠퍼스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감을 갖고 도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고려대학교와 함께하는 원어민 영어캠프는 2013년부터 이어져 온 성북구의 대표적인 교육 협력 사업으로 학부모와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북구는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과 자기주도적 학습 태도 형성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한 교육 자원을 활용해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교육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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