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작가 유정임, 24만 유튜버 조승우 대표 초청… 내달 2일 10시 접수 [송파구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내달 19일 10시 구청 4층 대강당에서 올해 마지막 학부모 특강 <부모의 말과 태도, 아이의 미래를 바꾸다>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12월 특강은 지난 참여자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 특별 기획되었다. 강연 위주였던 특강을 2부로 나눠, ▲교육전문가 2인의 특강을 차례로 청해 들은 뒤, ▲본격적인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기존 방식으로는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충분히 다루기 어렵다는 점을 반영해 질의응답 시간을 넉넉하게 확보한 것이다.
구는 내달 2일 열리는 온라인 참가 접수 시 사전 설문조사를 함께 실시해 토크콘서트에서 다룰 질문들을 미리 추려낼 예정이다.
1부 첫 번째 강연은 ▲교육 유튜브 채널 24만 구독자를 보유한 조승우 ㈜스몰빅클래스 대표가 맡았다. 대표 저서 <공부가 설렘이 되는 순간>, <압축 공부> 등이 있는 작가이자 현실적인 교육 조언으로 많은 공감을 얻고 있는 인플루언서다.
‘공부를 잘하고 싶지 않은 학생은 없다. 안 하는 것이 아니라 못 하는 것’이라는 생각을 바탕으로, 자녀의 학습 동기부여를 위한 부모의 역할과 태도에 대해 쉽고 명확하게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서, ▲베스트셀러 <아이가 공부에 빠지는 순간>, <말과 태도 사이> 등을 집필한 30년 경력 언론인 유정임 작가가 강단에 선다. 오랜 교육 현장 취재와 다큐 프로그램 제작 경험을 토대로 ‘결국 자녀의 변화와 성공은 부모의 말과 태도에서 비롯된다’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2부 토크콘서트에서는 두 강연자가 가장 많은 학부모의 공감을 받았던 질문에 관한 밀도 있는 대담을 풀어나간다. 가정 교육에서 생기는 여러 애로사항을 현실적이고 부드럽게 해결하는 팁을 전수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올해 마지막 5번째 학부모 특강이다. 구는 관내 학부모들의 양육 역량 강화를 위해 연중 진로·학습·인성 등 다양한 주제의 특강을 개최해 매번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생애 첫 스승, 부모의 역할은 자녀의 성장 방향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내년에도 아이들이 건강한 가정 속에서 올바르게 자라나도록 풍성한 강연을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특강은 유아, 초등·중학생 자녀 학부모를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 신청은 내달 2일 10시 송파런 누리집에서 사전 접수하면 된다.

[저작권자ⓒ 경북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