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월동 후 맥류 포장 전경 |
생육재생기는 일평균 기온이 0℃ 이상으로 4-5일간 지속되고, 지상부 잎을 잘랐을 때 2-3일 이내에 새잎이 1cm 이상 자라거나 약 2㎜ 내외의 하얀 새 뿌리가 돋아나는 시점으로 판단한다.
올해 도내 생육재생기는 지난 20일을 기점으로 본격화된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 시기 관리가 미흡하면 수확량 감소와 품질 저하로 직결될 수 있어 농가의 세심한 관찰과 적기 조치가 필요하다.
먼저, 생육재생기 판단 후 10일 이내에 실시하는 ‘질소 웃거름 시비’가 가장 중요하다.
요소비료 기준 10a당 5-8kg을 살포하되, 토양이 모래 성분이 많은 사질토이거나 생육 상태가 불량한 필지는 비료 효율을 높이기 위해 2회로 나누어 분할 시비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비료는 비 오기 전이나 관수 직전에 고르게 뿌리고, 비료 요구도가 30%가량 높은 사료용 청보리 포장이나 쓰러짐이 우려되는 포장은 과도한 시비를 피해야 한다.
철저한 배수 관리와 뿌리 안착 작업도 필수적이다. 습해 예방을 위해 배수로를 재정비하고, 겨울철 얼었던 땅이 녹으며 발생하는 ‘서릿발 현상’으로 겉흙이 들뜬 포장은 밟아주기(답압)를 통해 토양과 뿌리를 밀착시키야 건조해와 동해를 방지할 수 있다.
잡초 및 병해충 관리는 발생 후 방제보다 초기 예방에 집중하는 것이 휠씬 효과적이다.
이재한 도 농업기술원 연구사는 “맥류 생육재생기의 초기 관리는 한해 농사의 성패를 결정하는 핵심”이라며 “웃거름 주기와 배수로 정비, 답압 등 현장 관리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저작권자ⓒ 경북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