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향 마티네 콘서트, 모차르트를 만나다

이채봉 / 기사승인 : 2026-01-30 08: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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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차르트 탄생 270주년 맞아 네 가지 테마로 조명 -
- 4일 첫 무대 여자경 예술감독과 플루트 조철희 수석 협연 -
[대전 세계타임즈=이채봉 기자] 대전시립교향악단은 2월 4일(수) 오전 11시,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대표적인 기획 시리즈인 ‘마티네 콘서트’의 2026년 첫 무대를 연다.


마티네 콘서트는 아름다운 음악과 쉽고 흥미로운 해설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에게 특별한 오전 시간을 선사하며 클래식 애호가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올해는‘모차르트 탄생 270주년’을 맞아 그의 음악 세계를 네 가지 테마로 나누어 조명한다. 예술감독 여자경의 지휘 아래 펼쳐지는 이번 시리즈는 단순한 감상을 넘어 모차르트의 삶과 예술을 다룸으로써 더욱 풍성하고 입체적인 무대가 될 예정이다.

첫 번째 주제는 ‘천상의 질서 – 모차르트, 숨에서 우주로’다. 모차르트 음악 특유의 균형미를 중심으로, 그의 음악이 질서 있는 구조 속에서 우주적 확장을 보여주는 그의 음악 여정을 쉽고 친근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첫 무대는 대전시립교향악단의 플루트 수석 조철희가 협연하며‘플루트 협주곡 제1번 사장조’를 선보인다. 한국예술종합학교와 독일 베를린 국립음악대학교에서 수학하며 국내외 무대에서 경험을 쌓아온 조철희는, 밝고 경쾌한 선율 속에 플루트의 부드러운 음색과 기교를 담아내며 모차르트 음악 특유의 균형미와 맑은 아름다움을 전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곡은 세계적인 지휘자들이 명곡으로 손꼽는 모차르트의 교향곡 제41번 다장조‘주피터’가 연주된다. 모차르트 최후의 교향곡으로 알려진 이 작품은 밝고 힘찬 선율과 치밀한 구성 속에서 웅장함과 질서 있는 아름다움을 동시에 보여준다.

이번 공연은 관객들이 음악의 맥락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최승희 아나운서의 섬세한 해설이 함께하며, 음악과 이야기가 공존하는 풍성한 시간을 예고하고 있다.

티켓은 전석 1만 원이며 예매는 공연 전일 오후 5시까지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 대전시립연정국악원, NOL티켓에서 가능하다.

공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042-270-8382~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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