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시 세계타임즈=이현진 기자] 신창중학교(교장 백재흠)는 2025년 12월 18일(목)에 선문대학교에서 진행된 [2025 통큰 다울림 한마당] 행사에서 참여하여 식전 연주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주배경학생과 비이주배경학생 간 소통과 나눔을 위한 체험 부스 및 전시 마당을 운영했는데 이런 취지에 맞게 신창중학교 관악부 학생들이 공유 마당의 식전 행사를 화려하게 장식하며 관객들의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번 연주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문화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공존의 가치를 나누는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는 데 의의가 있다.
신창중학교 관악부 학생들은 이주배경, 국적이 다른 학생들로 구성되어 언어·문화의 차이를 극복하고 함께 어울려 연주한다. 학생들은 음악의 보편성과 다양성을 경험하며 문화 다양성 확대, 학교 음악 역량 강화, 음악을 통한 공동체 의식 강화를 통해 학생들이 유대감을 형성하고 공동체 정서를 고양하는 데 기여하여 행복한 학교 문화 만들기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고 있다.
백재흠 교장은 “관악부 학생들은 방과후와 주말을 이용해 꾸준히 연습해 왔다. 이번 다문화 공유 마당 연주를 통해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화가 서로 어울려 아름다운 소리를 만들어내는 것처럼, 학생들이 화합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예술로 공동체 소통의 매개체 역할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신창중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인성 교육과 사회성 함양을 도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다문화 행사 참여는 학교 교육이 지역사회와 연계되어 ‘함께 사는 사회’의 가치를 실현하는 좋은 사례가 되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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