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역영상미디어센터서 명사 특강·체험교실 진행

송민수 기자 / 기사승인 : 2025-09-30 09: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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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누구나 미디어로 소통하고 창작할 수 있는 기회 제공

▲지역미디어센터 명사 특강 포스터.(사진=경콘진)
[경기도 세계타임즈 = 송민수 기자]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 이하 경콘진)은 지역영상미디어센터의 활성화를 위해 도내 6개 시·군 영상미디어센터에서 명사 초청 특강과 체험 교실을 연다. 이번 행사는 미디어를 통한 시민 참여 기회를 넓히고, 일상 속에서 콘텐츠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이번 릴레이 특강은 지난 9월 25일 양평센터에서 시작해 오는 11월까지 이어지며, 양평·포천·동두천·김포 등 최근 개소한 센터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마을이 콘텐츠가 되는 순간’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전문가들이 직접 강연에 나선다. 시민들은 방송과 책, 온라인에서만 보던 명사들을 가까이에서 만나 이야기를 듣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강연에는 각계각층의 저명인사들이 참여해 풍성한 프로그램을 채운다. 9월 25일 포천에서는 넷플릭스 ‘흑백 요리사’로 잘 알려진 박찬일 요리사가 무대에 오르고, 10월 17일 용인에서는 tvN ‘어쩌다 어른’에 출연해 큰 호응을 얻은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가 강연한다. 뒤이어 10월 31일 포천에서는 ‘벌거벗은 한국사’의 큰별쌤 최태성 작가가 역사 속 이야기를 풀어낸다. 11월 4일 동두천에서는 구독자 150만 명을 보유한 인기 영상제작자(유튜버) 원샷한솔이 청년 세대와 소통하며, 11월 8일 안성에서는 범죄분석 전문가이자 프로파일러인 표창원 작가가 범죄와 사회를 주제로 특강한다. 마지막으로 11월 29일 김포에서는 카이스트의 김대식 교수가 뇌과학을 주제로 미래 사회를 전망한다.

이와 함께 각 지역영상미디어센터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대표적으로 애니메이션 캐릭터 ‘마카앤로니’ 지식 재산(IP)을 활용한 미디어 체험 교실이 운영되며,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문해력(리터러시) 교육도 마련된다. 이를 통해 어린이부터 청소년,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쉽게 미디어 환경을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특강과 체험 교실은 경기도가 추진하는 공동사업으로, 도민 누구나 지역영상미디어센터에서 미디어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센터가 도민의 창작 활동과 문화 참여를 지원하는 대표 거점 공간으로 자리 잡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일정 및 신청 방법은 각 지역영상미디어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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