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학교급식 축산물 사후관리 ‘우수’

심하린 / 기사승인 : 2025-12-24 09: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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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급업체 6곳 모두 90점 이상…DNA 검사·잔류물질 검사 전 항목 적합 -
-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과 함께 제작한 인천 맞춤형 매뉴얼 활용 -


[인천 세계타임즈=심하린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 인천시교육청과 합동으로「2025년 학교급식 축산물 공급사업 사후관리」를 실시한 결과, 점검 대상 업체가 우수한 관리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학교급식 축산물 안전성도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후관리는 학교급식 축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추진됐으며, 인천시는 축산물 공급업체 6개소를 대상으로 불시 현장점검(미트체크* 포함)을 실시하고, 해당 업체가 납품하는 학교 6개교를 방문해 축산물 수거검사를 병행했다.
 

* 미트체크는 공급업체가 축산물이력제 이행 수준 점검을 신청하면 축산물품질평가원이 현장점검을 통해 DNA 동일성 검사 등 관리 현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취약점 개선을 위한 피드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공급업체 현장점검에서는 작업장 및 수송차량 위생상태, 축산물 보관 상태, 관련 서류 비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으며, 그 결과 6개 공급업체 모두 평가점수 90점 이상을 기록하며 전반적으로 우수한 관리 수준을 보였다.

특히 모든 업체가 관련 허가증, 보험증, 위생교육 수료증 등을 적정하게 비치하고 있었으며, 작업장과 수송차량도 정기적인 소독을 실시하는 등 위생 관리가 철저히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일부 업체에 대해서는 작업장 청결 강화, 차량 위생관리 철저, 축산물 이력제 전산 신고 준수 등 보완이 필요한 사항을 안내하고 개선을 요청했다.

아울러 축산물 이력제 이행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한 ‘미트체크’ 결과, DNA 동일성 검사에서 모든 업체가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축산물 이력 관리 전반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학교와 공급업체에서 수거한 한우·육우·돼지고기 등 총 24건의 축산물에 대해 항생·항균물질, 휘발성염기질소, 유전자 검사 등을 실시한 결과, 전 항목에서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판정돼 학교급식 축산물의 안전성이 입증됐다.

한편, 인천시는 학교급식 축산물 관리 강화를 위해 올해 7월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천시 학교급식 현장의 특성을 반영한 실무 중심의 축산물 관리 매뉴얼을 공동 제작했다.

해당 매뉴얼은 학교급식 축산물 관리 기준을 단계별로 구체화해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관리가 가능하도록 구성됐으며, 인천시는 이번 사후관리 점검에서 이를 현장점검 기준으로 활용했다.

박중우 시 농축산과장은 “아이들이 매일 섭취하는 학교급식 축산물인 만큼, 공급 단계부터 철저한 관리와 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사후관리와 지도·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학교급식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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