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사회서비스원] 100일 경청로드 시작

심하린 / 기사승인 : 2025-11-26 09:4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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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흥 새 인천사서원장
소속 시설 간담회를 시작으로
100일 간 인천 사회복지 현장 찾아


[인천 세계타임즈=심하린 기자] 인천시사회서비스원(원장·조대흥)은 100일간 인천 사회복지 현장 간담회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일 임기를 시작한 조대흥 4대 원장은 이달 24일을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100일 경청 로드’를 떠난다. 먼저 인천사서원이 직영, 수탁하는 시설 간담회로 시작한다. 이어 지역 사회복지사협회, 사회복지협의회, 공동모금회 등 주요 기관과 단체,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종합복지관, 노인종합복지관 등을 찾아간다.

 지난 25일 인천사서원 소속 인천시립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과 피해장애인쉼터, 피해장애아동쉼터에서 시설 현안을 공유하고 종사자들과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먼저 찾은 생산품판매시설에서 인천시, 군·구 및 공공기관의 장애인생산품 구매 현황을 확인하고 홍보·마케팅 방안을 공유했다. 이어 피해장애인쉼터를 찾아 종사자들의 심리·정서적 지원과 휴식 지원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피해장애아동쉼터는 종사자들과 시설의 이미지 개선 방법과 나은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직원 역량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24일에는 인천IT타워 건물을 같이 쓰는 인천시청년미래센터, 인천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인천시사회복지대체인력지원센터 종사자들과 간담회를 했다. 26일에는 장애인권익옹호기관과 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다음 달엔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해내기보호작업장, 해내기주간보호센터를 찾아간다.

 앞서 조 원장은 지난 3일 직원들에게 보내는 취임사에서 100일 경청 로드 계획과 함께 ‘공공성, 상생, 존엄’ 3가지 원칙과 △5대 경청 △민간 우선 △품질·안전 △데이터 공개 △사람 중심 조직 등 5대 실행 전략을 제안하며 인천사서원의 변화를 약속했다.

 현장에서 종사자들을 만난 조대흥 원장은 “인천사서원과 소속 시설의 궁극적인 목표는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이다”며 “인천사서원과 소속 시설, 지역 내 사회복지 기관들이 각자 위치에서 제 역할을 해냈을 때 인천의 사회복지가 함께,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다. 100일간 인천 사회복지를 다니며 여러 목소리를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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