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특집]제3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파주서 3일간 성황리 개최

송민수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8 11: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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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부터 94세까지 2만1천여 명 참여…경기도민 모두가 즐긴 생활체육 한마당
김동연 지사, 생활체육 기반 강화와 지속적 지원 다짐
제37회 대축전, 내년 가평에서 개최 예정

 

▲지난 26일 열린 '제3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개회식에서 경기도 31개 시군 기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경기도 세계타임즈 = 송민수 기자] 경기도민 최대 규모의 생활체육 축제인 '제3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이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파주시 전역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슬로건은 “시민중심 더 큰 파주, 하나되는 경기도민!”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기는 도민 화합의 장이 되었다.

▲지난 26일 열린 '제3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개회식에서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과 김성중 경기도행정부지사가 내빈들을 반갑게 인사하며 맞이하고 있다.
개회식에서 김경일 파주시장은 “시민을 위해 헌신하며 발전하는 파주에서 경기도민이 하나 되는 축제를 치르게 되어 뜻깊다”며 “체육을 통해 화합과 소통을 이루자”고 환영 인사를 전했다.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이 대회사를 발표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체육회(회장 이원성)가 주최하고 경기도와 파주시가 공동 주관·후원했다. 도내 31개 시‧군에서 선수 1만8,153명, 임원 3,264명 등 총 2만1,417명이 참가했으며, 시군 인구 규모에 따라 1부(상위 15개 시·군)와 2부(하위 16개 시·군)로 나눠 치러졌다.

▲지난 27일 금촌다목적실내체육관에서 '제3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남자배구 2부예선 광명-군포시 경기가 진행되고 있다.
출전 종목은 정식 22개와 시범 5개 등 총 27개에 이르며, 축구·배드민턴·테니스·육상·배구·탁구 등 인기 종목뿐 아니라 자전거·씨름·수영 등 시범종목까지 다양하다. 특히 6세 최연소 선수부터 94세 최고령 참가자까지 세대를 아우른 점이 화제가 됐다. 가족 단위 응원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진정한 생활체육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제3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여자 테니스(포천-구리) 예선 경기가 지난 27일 파주스타디움 테니스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대회사에서 “생활체육이 더욱 활성화돼 건강하고 활기찬 경기도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모든 참가자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대회 2일차(27일) 열린 '제3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부 여자 일반부 계영 200M 결승전 경기.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김성중 행정부지사를 통해 “대회 준비에 힘쓴 모든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도내 생활체육 기반 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지난 27일 '제3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1부 남자 일반부 축구(용인-수원시) 경기가 준결승을 놓고 치열한 시합을 펼치고 있다.
한편, 제37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은 내년 가평군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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