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SOC·광역교통망 확충으로 정주 여건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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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 도시기본계획 구상도.(사진=평택시) |
도시기본계획은 도시의 장기적인 발전 방향과 공간구조, 주요 정책 기조를 제시하는 도시계획 분야의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이번 승인으로 평택시는 2040년 계획인구를 105만4천 명으로 확정했으며, 경기도 내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일곱 번째로 100만 명 이상 계획인구를 반영한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하게 됐다. 이는 평택시가 향후 100만 특례시로 성장할 수 있는 제도적·공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계획은 빠르게 증가하는 인구와 산업 성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100만 규모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반도체, 수소, 항만·물류 등 평택의 핵심 산업 기반을 중심으로 미래 성장동력을 강화하고, 광역교통체계 구축과 생활 인프라 확충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방향이 반영됐다.
또한 주요 교통축과 도시 기능 간 연계를 강화해 산업·주거·교통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 구조를 구축하고, 대규모 인구 증가와 산업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체계적인 공간구조도 계획에 담았다. 이를 통해 평택시는 급속한 도시 성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특례시 수준의 도시 기반을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지역 간 균형발전도 이번 도시기본계획의 핵심 과제 중 하나다. 평택시는 동부와 서부, 원도심과 신도시가 함께 성장하는 도시 구조를 구축해 지역 간 발전 격차를 완화하고 시민 누구나 균형 있는 발전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동부 생활권은 첨단산업과 연구개발, 국제교류 기능을 중심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서부 생활권은 평택항과 연계한 물류산업과 수소산업, 해양관광 기능을 중심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각 권역의 특성을 살리면서도 상호 연계되는 발전체계를 구축해 특정 지역에 기능이 집중되지 않도록 하고, 평택 전역의 동반 성장을 유도한다는 구상이다.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밀착형 기반시설 확충도 함께 추진된다. 평택시는 돌봄, 교육, 문화, 체육, 복지 등 생활 사회기반시설(SOC)을 생활권별로 균형 있게 확충하고,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주 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2040 평택도시기본계획에는 광역교통망 확충과 주요 거점 간 연계 체계도 반영됐다. 이를 통해 시민 이동 편의성과 도시 접근성을 높이고, 산업·주거·교통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평택시는 이를 기반으로 탄소중립 스마트시티 구현과 복지·문화 인프라 확충 등 미래 도시 비전도 함께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2040 도시기본계획 최종 승인은 평택이 100만 특례시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동부와 서부, 원도심과 신도시가 함께 성장하는 균형발전을 바탕으로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미래도시 평택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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