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군포시 ‘다가온(ON)’, 다문화 감수성 높이는 체험형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매김

송민수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1 11:2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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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자 96.4% “다문화 감수성 향상” 긍정 평가
인근 지자체와 기관에서도 다문화 감수성 확산 모델로 주목

 

▲다가온(ON) 월드투어 모습.(사진=군포시)
[군포 세계타임즈 = 송민수 기자] 군포시가족센터(센터장 박성희)가 운영하는 다문화가족 교류·소통 공간 ‘다가온(ON)’이 체험 중심의 복합 문화공간을 넘어 지역사회의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는 대표적 커뮤니티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다가온(ON)’은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다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프로그램에는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육’, 세계 의상 체험, 전통놀이 체험, 국가별 소품 전시 등이 포함돼 있으며, 아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특히 결혼이주여성들의 사회적 참여와 역량 강화를 위해 결혼이민자로 구성된 다문화 이해 강사들의 자조모임을 운영, 강사로서의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다가온(ON)’은 군포시를 넘어 안양, 수원 등 인근 지자체와 유관기관에서도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는 체험 공간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견학과 방문이 이어지며, 군포시의 다문화 이해 확산 모델이 외부 기관과 공유되고 지역 간 협력 기반도 확대되고 있다.

▲다가온 상시프로그램 진행 모습.(사진=군포시)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아이와 함께 세계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실제 설문조사에서는 참여 가족과 네트워크 기관 대표 139명 중 134명(96.4%)이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 감수성이 향상됐다고 응답하며, 사업의 효과성이 입증됐다.

박성희 센터장은 “다가온(ON)은 문화적 차이를 자연스럽게 경험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다문화가족이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확대하고, 타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다문화 감수성 확산의 기반을 더욱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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