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락위험 방지조치 ▲건설현장 3대 사고유형에 대한 8대 위험요인 안전조치 여부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 ▲그밖에 안전보건 활동 사항 등 지도ㆍ점검 예정
◈ 시, 유관기관 합동 및 자체 지도ㆍ점검 병행…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 위험요인은 개선 완료 시까지 관리

[부산 세계타임즈=이용우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시 주요 발주공사 현장 22곳에 대해 내년 2월 10일까지 안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현재 진행 중인 토목·건축 분야 시 주요 발주공사 현장 22곳(건설본부 16곳, 상수도사업본부 5곳, 건설안전시험사업소 1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점검 내용은 ▲추락위험 방지 조치와 필수 안전보호구 착용 여부 ▲건설현장 3대 사고유형(추락, 끼임, 부딪침)에 대한 8대 위험요인(비계, 지붕, 사다리, 고소작업대, 철골, 차량계 건설기계, 혼재작업, 충돌방지장치) 안전조치 여부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 ▲그 밖의 안전보건활동 사항 적정 이행 여부 등이다.
또한 이번 지도ㆍ점검은 ▲[시-유관기관] 부산지방고용노동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부산광역본부 등 유관기관과 중대재해예방과, 일자리노동과 등 시 관련 부서가 함께 참여하는 합동 지도·점검 ▲[발주부서] 발주부서별 자체 지도ㆍ점검을 병행해 실시한다.
시는 지도ㆍ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주요 위험요인이 확인된 사항은 개선 조치가 될 때까지 지속 관리한다. 또한 지도ㆍ점검 결과를 관련 부서와 공유하여 중대산업재해 예방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김기환 시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지도·점검은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시 사업장 조성을 위한 조치”라며, “모든 발주공사 현장이 안전관리 기본 원칙을 철저히 준수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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