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주택공급의 진실은? 임규호 의원 “박원순 3개년 인허가수 19만호 VS 오세훈 3개년 인허가수 13만호”… 착공도 박원순 시장이 앞서

이장성 / 기사승인 : 2025-11-05 11:54:39
  • -
  • +
  • 인쇄
- 서울 전현직 시장 성과 비교해보니, 3개년 주택 인허가수 박원순 시장이 6만호 더 많아
- 3개년동안 착공도 10만호 가량 박원순 시장 재임시절 앞서
- 임규호 의원 “주택공급, 말만 번지르르한 것이 아니라 제자리 걸음인 신속통합기획과 모아타운 관련된 주민 갈등 컨트롤타워를 빠르게 정립해야”


[서울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오세훈 시장과 박원순 전 시장의 주택공급을 따져본 결과가 충격적이다.


 임규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2)이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박원순 시장 재임시절인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주택인허가수는 총 193,404호로, 평균 64,468호였다. 반면에, 오세훈 시장의 경우 2022년부터 2024년까지 134,628호로, 평균 44,876호였다. 올해는 9월까지 3만2천호를 인허가 하는 것에 그쳤다.

 박원순 시장 재임시절이 3개년 동안 5만8776호, 평균 2만호 인허가 수가 오히려 높았던 것이다.

 착공도 비슷한 비율이다. 박원순 시장 재임시절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착공된 주택 전체 수는 227,706호, 3개년 평균 75,902호인데 반해, 오세훈 시장 재임기간인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착공된 주택은 124,015호, 3개년 평균 41,338호였다. 올해는 9월까지 1만6천호 착공되는 데 불과했다.

 박원순 시장 재임시절 실제 착공까지 이뤄진 실질 주택 수가 3개년 동안 103,691호가 더 많았다.

 임규호 의원은 “주택공급과 관련해 오세훈 시장이 말은 많이 했지만, 실질 데이터는 완전히 반대였다”고 밝히며, “부동산 발언으로 시장만 과열시킬 것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가능한 주택공급 방안을 세밀하게 조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제자리 걸음인 신속통합기획과 모아타운 관련된 주민 갈등 컨트롤타워를 빠르게 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경북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후원하기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