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생활폐기물 투기 지역 꽃밭으로...‘우리동네 새단장’ 연계 추진

우덕현 / 기사승인 : 2026-03-11 11:5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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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사업비 1억 1,260만 원 투입, 신규 16개소 조성 및 기존 284개 정비


[고흥군 세계타임즈=우덕현 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생활폐기물 불법 투기 지역과 방치된 공한지를 아름다운 정원으로 탈바꿈시킨다. 군은 지역 환경을 개선하고 군민의 환경 관심도 제고를 위해 ‘2026년 한평정원 조성 및 정비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주민과 사회단체 등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직접 디자인하고 조성·관리하는 ‘민간 주도형’ 방식으로 추진된다. 특히 군의 ‘우리동네 새단장’ 사업과 연계해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고, 지속 가능한 관리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올해 총 1억 1,26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읍·면별로 1개소씩 신규로 조성하고, 2015년부터 2025년까지 조성된 기존 정원 284개소에 대해서도 재료비를 지원해 대대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특히 정원의 사후 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단년생 계절꽃 식재는 줄이고, 다년생 꽃 식재를 권장한다. 또한 대상지별로 전담 주민이나 단체를 지정해 운영 관리를 맡길 계획이다. 군은 오는 5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읍·면별 추진 현황을 평가하고, 성과가 우수한 읍·면에는 포상금을 수여해 지속적인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군 환경정책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불법 투기가 잦은 지역을 중심으로 한평정원을 확대 조성할 계획”이라며 “주민들과 함께 깨끗하고 아름다운 고흥의 이미지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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