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세계타임즈=심하린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관장 박은정)은 인천 개항기의 역사와 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오는 10월부터 향토·개항문화자료전시관 해설 서비스를 운영한다.
향토·개항문화자료전시관은 도서관이 수집한 인천 개항기 원본 자료를 시민들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마련한 상설 전시 공간이다.
이번 해설은 ‘개항기 인천’을 주제로 개항 전 인천의 모습, 청일전쟁과 러일전쟁, 개항장과 차이나타운, 경인철도와 인천항, 월미도 등 주요 역사를 초등학교 사회과 교과와 연계해 설명하고 도서관에서 자체 제작한 ‘인천 탐구생활(개항장 편)’을 함께 상영한다.
해설이 있는 전시관 운영은 10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오후 3시, 약 30분 동안 진행된다.
인천 개항기 역사에 관심 있는 초등학생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0월 15일(수) 오전 9시부터 화도진도서관 누리집(https://lib.ice.go.kr/hwadojin) 평생학습 메뉴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화도진도서관 향토·개항문화자료관(☎032-760-4131)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경북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