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세계타임즈=심하린 기자] 강화군 양도면 농가주부모임회(회장 김미경)는 지난 21일, 건평리 해안도로 일대에서 가로화단 정비 및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양도면의 아름다운 해변 경관을 자랑하는 건평리 해안도로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이 더욱 쾌적하고 산뜻한 환경 속에서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자 추진됐다.
회원들은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진 이른 아침부터 잡초 제거와 쓰레기 수거 등 정성 어린 봉사에 힘을 쏟았다.
김미경 회장은 “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양도면을 찾는 모든 분이 쾌적한 환경에서 기분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자랑스러워하고 즐겁게 머무를 수 있는 양도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현미 양도면장은 “회원들의 자발적이고 헌신적인 봉사 덕분에 지역 환경이 한층 더 깨끗해져 주민 모두가 자부심을 느낄 수 있게 됐다”며, “양도면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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