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흥군 세계타임즈=우덕현 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12월 2일부터 6일까지 고흥군립도서관 3개소에서 군민 175명이 참여한 ‘책 내리는 크리스마스’ 특별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프로그램은 일상에 지친 지역민들이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이른 크리스마스 즐길 수 있도록 ‘겨울’을 주제로 다채롭게 구성했으며, 다양한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중앙도서관에서는 유자를 활용한 ‘뱅쇼 & 샐러드’와 진저브레드 쿠킹 체험 ‘과자집 만들기’를, 남부도서관에서는 천연 아로마로 만드는 ‘성탄 캔들’과 제철 딸기를 활용한 ‘나만의 케이크 만들기’를, 북부도서관에서는 생화 율마로 만드는 ‘미니 트리 만들기’ 등 총 11개의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행사에 참여하는 한 지역민은 “가족이 함께 나만의 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크리스마스 테마 도서를 대출할 수 있어 더욱 특별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군 문화체육과 관계자는 “도서관과 사람이 함께 만드는 겨울의 온기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특별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채롭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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