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중 항체 모니터링 검사 실시…접종 미흡 농가 과태료 등 처분 [세계타임즈=경남 최성룡 기자] 경남도는 최근 경기 고양시 소재 한우 농가에서 구제역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도내 유입 차단을 위해 소‧염소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지난 15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도는 당초 3월 한 달간 실시할 예정이었던 정기 접종을 2월 23일부터 3월 15일까지로 앞당겨 시행했다. 이번 일제접종을 통해 도내 소‧염소 사육 농가 11,707호의 39만 5천 마리에 대한 백신 접종을 완료하며 집단 면역 체계를 구축했다.

접종 누락을 방지하기 위해 임신 말기나 예방접종 후 4주가 지나지 않아 접종을 유예한 개체는 시‧군별로 관리대장을 작성해 향후 별도 접종이 이뤄지도록 사후 관리할 방침이다.
또한, 오는 4월 1일부터 한 달간 백신 항체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결과 항체 양성률 기준(소 80%, 염소 60%)에 미달하는 농가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와 함께 재접종 및 재검사를 실시하는 등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다.
특히 경남도는 방역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자체 사업인 ‘방역 사각지대 소농가 구제역 백신 접종 지원사업’도 추진했다. 자가접종이 어려운 소 50~100두 미만 중규모 농가를 대상으로 수의사 등 전문 인력을 투입해 접종을 지원했다.
정창근 경남도 동물방역과장은 “구제역은 철저한 백신 접종이 최선의 예방책”이라며, “접종 유예 개체에 대한 접종을 완료하고 축사 소독과 외부인 출입 통제 등 농가 차원의 책임방역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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