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2025년 또래상담 연합 축제 '애플데이' 성료

이장성 / 기사승인 : 2025-10-22 12:5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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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랑 나랑, 사과 하나 사이' 주제로 청소년과 지역이 함께한 소통의 장 열려


[서대문구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위탁 운영하는 서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최후남)가 최근 신촌 스타광장에서 서대문구 솔리언 또래상담 연합 축제 ‘애플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너랑 나랑, 사과 하나 사이’를 주제로 ‘사과의 마음’을 전하는 건강한 소통을 통해 학교 폭력 예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고로 솔리언이란 고민을 듣고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친구를 의미한다.

관내 한성고등학교, 명지중학교, 정원여자중학교, 중앙여자중학교의 또래상담동아리, 후기청소년 동아리인 또래상담동아리 ‘마인드씨’와 청소년운영위원회 ‘우비’, 부엉이서포터즈, 1388청소년지원단이 운영진으로 참여해 행사 전반을 추진했다.

솔리언 또래상담동아리는 친구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정서적으로 지지하며 또래 간 건강한 관계 형성을 돕는 청소년 자치 동아리이다.
 



행사에서는 ▲사과 엽서 작성 ▲사과 슈링클·모루인형 키링 만들기 ▲‘사과받고 싶은 상처’ 적어 날리기 ▲학교 폭력 예방 게임 체험 ▲딥페이크 피해 공감 ▲포토존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됐으며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사과를 주고받으면서 친구들과 오해가 풀리고 더 가까워진 느낌이었다”, “게임이나 만들기 부스 등이 재밌었고 특히 친구들과 서로의 마음을 이야기할 수 있어 좋았다”는 등의 소감을 전했다.

최후남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애플데이를 통해 마음의 거리를 좁히고 서로 이해하며 관계를 회복하는 기회가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또래상담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관계 형성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심리·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개발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상담 서비스를 비롯해 심리·정서 지원사업, 부모교육 및 부모상담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서대문구에 거주하는 청소년과 학부모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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