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화아파트, 한강 ‧ 남산 경관 품은 주거단지로 재탄생

이장성 / 기사승인 : 2026-02-08 13: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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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산구 청화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 거쳐 ‘수정가결’
- 한강과 남산을 잇는 중심지로 한남동 개발과 연계한 주거환경 개선 기대
- 구릉지 특성을 반영해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총 679세대 주거단지로 재편
[서울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청화아파트가 재건축이 확정돼 한강과 남산 경관을 함께 누릴 수 있는 679세대 고품격 주거단지로 재탄생한다.

 

▲ 위치도 (용산구 이태원동 22-2번지 일대)

 

 서울시는 2월 6일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수권분과위원회를 개최하고 청화아파트 재건축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계획은 한강과 남산의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주거환경 조성에 중점을 뒀다. 서울시는 한남동 재정비촉진사업, UN사부지 개발사업, 용산공원 조성사업 등 주변 대규모 개발계획과 연계성을 고려하고, 한남 지역의 높이기준을 준수해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지형순응형 배치, 보행체계 마련, 가로활성화로 주거환경 대폭 개선>
 

▲ 조감도 (용산구 이태원동 22-2번지 일대)

 

 이로써 청화아파트는 1982년 준공된 이태원동 경사지에 위치한 노후단지에서 최고 21층, 공동주택 679세대 규모 주거단지로 재탄생한다.

 대상지가 구릉지에 위치한 특성을 고려해 지형을 따라 건물을 배치해 경관 영향을 줄이고, 수직 보행동선과 보행약자를 위한 경사로를 설치해 이용자의 접근성과 이동 편의성을 확보한다.

 또한, 한남·이태원 일대 중심가로인 보광로변에는 근린생활시설과 개방형 공동이용시설(다함께돌봄센터 등)을 집중 배치한다. 인근 정비사업지 및 생활 인프라와 연계한 가로 활성화와 지역 주민의 편의성을 함께 높일 전망이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청화아파트는 한강과 남산이 만난는 중요한 입지다. 이번 계획으로 양질의 주택과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고품격 주거 단지를 조성해 도시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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