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산수 위원장 “시민 맞춤형 복지와 건강한 환경 조성에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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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틱시의회 김산수 복지환경위원장 |
[평택 세계타임즈 = 송민수 기자] 지난해 9월 제251회 임시회에서 후반기 상임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1주년을 맞아 평택시 복지환경위원회가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밝혔다.
김산수 위원장은 지난 10일 인터뷰를 통해 “지난 1년간 복지환경위원회는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전 생애 돌봄체계 구축을 목표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복지국, 환경국, 평택보건소 등 소관 부서를 중심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정책을 제안하고, 시민 체감형 복지 실현에 집중했다.

위원회는 『평택시 외국인주민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평택시 장애인 대상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조례안』, 『평택시 보건수 수가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을 심의하며 복지계층에 대한 촘촘한 정책 마련에 힘썼다. 김 위원장은 “가족 돌봄, 청소년, 외국인, 장애인 등 다양한 복지 계층의 생애주기별 요구를 세심히 살피고, 새로운 제도와 정책이 실현되도록 노력했다”고 전했다.

환경 분야에서는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푸른 숲 조성, 기후 위기 선도적 적응 등 쾌적하고 건강한 삶의 터전 마련에 중점을 뒀다. 위원회는 지난해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와 장애인 친화 미용실을 비교 견학하고, 평택아트센터 건립 예정지를 방문해 안전 예방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4월 제255회 임시회 현장활동에서는 월곡동 수소충전소, 배다리 생태공원, 복지재단, 남부복지타운 등을 방문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김산수 위원장은 “평택시가 발전함에 따라 복지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 남은 1년 동안 지난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시민 현장을 찾아 꼭 필요한 사안을 발굴, 시민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시의원은 시민의 뜻으로 존재하며, 시민에게 인정받을 때 가장 빛나는 자리다. 복지환경위원회는 앞으로도 세분화된 복지 정책과 다양한 의견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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