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대형 미디어월, '부기'가 전하는 세계디자인수도 부산 이야기

이용우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4 13:4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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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15.~12.31. '부기'를 활용한 미디어 아트월 홍보 영상 해운대구 그랜드 조선 부산에서 송출… 2028년 세계디자인수도 선정 의미를 보다 친근하게 알리기 위해 마련
◈ 영상은 아나몰픽 기법이 적용돼, '부기가 화면 밖으로 튀어나오는 듯한' 입체감 넘치는 연출로 시민과 관광객의 이목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
[세계타임즈=부산 이용우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28년 세계디자인수도(WDC) 선정의 의미를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에게 보다 친근하게 알리기 위해, 부산시 대표 소통 캐릭터 '부기'를 활용한 미디어 아트월 홍보 영상을 내일(15일)부터 해운대구 그랜드 조선 부산에서 송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세계디자인수도 부산이 디자인 산업 종사자만의 행사가 아닌 시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도시의 성과임을 보여주기 위해 기획됐다.
 

일상 속 친숙한 캐릭터 ‘부기’와 입체적 미디어 연출을 결합해,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도 한눈에 세계디자인수도 부산의 의미를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 2028 세계디자인수도(WDC) 부산 미디어아트영상 이미지

특히 영상에는 아나몰픽(Anamorphic)* 기법이 적용돼, '부기가 화면 밖으로 튀어나오는 듯한' 입체감 넘치는 연출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 아나몰픽 기법: 평면 화면에 입체적 시각효과를 구현해 실제로 튀어나오는 듯한 착시를 주는 영상 연출 방식임.

투명 케이스 형태의 스크린이 열리며 다채로운 색상의 풍선들이 날아오르고, 이어 부기가 ‘세계디자인수도(WDC)’ 알파벳 풍선을 잡는 장면이 펼쳐진다.

부기가 몸을 숙여 세계디자인수도 로고를 잡으려는 장면에서는 실제로 튀어나올 듯한 입체감과 몰입감을 선사해, 해운대 구남로를 지나는 시민과 관광객의 관심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송출 장소인 해운대 구남로 일대는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지정된 곳으로, 도시 미관과 창의적 광고 콘텐츠가 어우러지는 상징적인 문화공간이다.
 

시는 이번 영상을 통해 디자인 중심 도시로서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을 활용한 창의적 미디어 콘텐츠 활성화 사례를 시민과 관광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대형 미디어월과 야간 경관 조명이 어우러진 이번 영상은, 친숙한 캐릭터 ‘부기’를 통해 부산의 밝고 활기찬 도시 이미지와 문화·관광적 매력을 한층 부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는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3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미디어 아트월 영상은 국내는 물론 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도시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전망이다.
 

세계디자인수도 부산의 상징성과 시민 참여의 의미를 감각적으로 표현한 이번 콘텐츠는, 해외 관광객에게도 부산의 디자인 도시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각인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상은 내일(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송출되며, 시 공식 사회관계망(유튜브 등)에서도 동시에 공개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입소문(바이럴) 형 홍보'로 확산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같은 날(15일) 개최되는 '제20회 부산불꽃축제'와 연계한 현장 홍보부스(11:00~18:00)를 운영해,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세계디자인수도 퀴즈 이벤트와 응원 구역(존)을 함께 진행한다.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며, 축제의 열기 속에서 세계디자인수도 부산에 대한 시민 인지도와 참여를 높이고, 현장 중심의 공감형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고미진 시 미래디자인본부장은 “이번 미디어 아트월 영상은 세계디자인수도 부산의 위상과 시민이 주도한 성과를 생동감 있게 보여주는 콘텐츠”라며, “부산의 감각적인 디자인 역량과 시민 참여의 힘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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