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루푸드테크 산업화로 미래 먹거리 성장 기반 조성 [강원도 세계타임즈=김민석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수산 먹거리 산업을 단순 생산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가공·유통·소비로 이어지는 블루푸드테크(Blue Food-Technology) 산업화와 연계해 총 21개 사업, 97억 원 규모의 종합 지원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지원책은 어획 변동성 확대와 가격 불안정, 유통 비용 증가 등 수산업이 직면한 구조적 한계를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 블루푸드테크 맞춤형 인프라 구축(중소 가공업체 중심 / 7개 사업 36억 원) ▲ 수산물 산지 유통시설 확충(수협·어업인 중심 / 9개 사업 49억 원) ▲ 수산물 가격 안정 및 소비 활성화(어업인·가공업체·소비자 중심 / 5개 사업 12억 원) 등 3대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도는 먼저 수산 가공·바이오 분야를 중심으로 창업부터 제품 개발, 기술·마케팅까지 성장 단계별 지원(70개 기업)을 강화하고, 가공 설비와 공동작업장, 냉동공장, 위판장 등 핵심 인프라를 확충해 수산기업 경쟁력과 블루푸드테크 산업 기반을 동시에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산지 중심의 가공·유통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수산업의 체질 개선을 도모한다.
또한 노후 산지 유통시설 개선과 함께 저온·친환경 위판장, 콜드체인 시스템, 물류 장비, 직매장 및 유통시설 구축을 통해 산지부터 소비자까지 이어지는 유통 구조를 효율화한다. 이는 유통 단계 축소와 신선도 유지로 이어져 어업인 소득 개선은 물론 소비자 체감 물가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수산물 소비 기반 확대를 위해 황태, 젓갈, 어포, 조미김 등 K-Seafood 수출기업 육성과 대도시 특판전 개최를 병행하고, 어가 급락이나 일시다획 발생 시에는 수매비 일부를 지원해 시장 충격을 완화하는 등 가격 안정 장치도 강화한다.
김광래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지원책은 수산업을 단순히 ‘잡는 산업’이 아닌 가공과 유통, 소비로 이어지는 블루푸드테크와 연계한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전환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현장 수요를 반영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강원 수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 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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