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호 도의원 도비 6.9억 확보… 파주시 조리읍 파크골프장 조성 최종 선정

송민수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2 14:3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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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게이트볼장 이어 파크골프장 예산 확보해 파주시 조리읍 체육복지 공간 완성"
▲고준호 경기도의원.
[경기도 세계타임즈 = 송민수 기자]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이 지난 10월31일 파주시 조리읍 봉일천리 일원에서 추진 중인 ‘조리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이 경기도 2026 년 공공체육시설 조성 지원(전환)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40억7천만 원(도비 6억9천만 원, 시비 16억1천 만 원, 기타 17억7천만 원) 규모로 추진되며, 고준호 의원은 도비 6억9 천만 원을 확보했다.

고준호 의원은 “조리읍은 어르신 인구가 7,134명으로, 파주시 전체에서 네 번째로 고령화율이 높은 지역”이라며 “고령층이 쉽게 접근할 수 있 는 파크골프장, 게이트볼장 등 체육시설은 단순한 여가 공간이 아니라 건강복지의 필수 인프라”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는 빠른 고령화와 함께 노년층의 체육 복지 수요가 폭발 적으로 늘고 있다”며 “이번에 조성되는 조리 파크골프장은 세대가 함 께 어울리고, 지역 공동체가 회복되는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준호 의원은 2022년부터 도비 확보를 통해 조리 게이트볼 전용 구장 조성사업을 추진, 2024년 개장에 이르기까지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지역 어르신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이 사업은 고준호 의원의 꾸 준한 관심과 지원으로 결실을 맺었으며, 대한노인회로부터 감사패를 받 는 등 지역사회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준호 의원은 “게이트볼장에 이어 파크골프장까지 조성되면 조리읍은 생활체육의 거점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며 “파주시민들이 가장 많 이 요청한 것은 ‘가까운 곳에서 운동할 수 있는 공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농촌 지역 주민들은 도시권보다 체육시설 접근성이 떨어져 불균형이 심각하다”며 “주민들이 건강을 유지하고 함께 어울릴 수 있 는 공간이 곧 복지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생활체육 인프라가 지역 구 석구석까지 고르게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리 파크골프장은 2025년 착공 후 2026년 말 준공, 2027년 3 월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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