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순 억제 아닌 ‘자기 조절’·‘디지털 활용 역량’ 강화에 초점 [세계타임즈=대구 한윤석 기자] 대구광역시는 2월 26일(목) 시민들의 디지털 과의존을 예방하고 건전한 정보문화 확산을 이끌 ‘2026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강사 및 가정방문상담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은 숏폼 콘텐츠의 확산과 생성형 AI의 일상화 등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시민들의 자기조절 능력을 강화하고, 과의존 위험군에 대한 전문 상담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위촉 인원은 예방교육 강사 11명과 가정방문 상담사 10명 등 총 21명이다. 이들은 상담 관련 석·박사 학위와 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2년 이상의 경력을 갖춘 디지털 과의존 전문가로, 3월부터 12월까지 대구 전역에서 예방교육과 가정방문 상담을 수행한다.
예방교육 강사는 교육을 희망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기관 등에 파견돼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올바른 인터넷·스마트폰 이용 습관 형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가정방문 상담사는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해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부모-자녀 간 소통을 돕는 부모교육을 통해 가정 내 예방 환경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러한 현장 중심의 지원을 바탕으로 올해 대구시는 단순한 사용 억제 위주의 접근에서 벗어나, 시민 스스로 디지털 기기를 유익하게 활용할 수 있는 자기조절 능력 함양과 디지털 활용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다.
주요 추진 사업은 ▲찾아가는 가정방문 상담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대구스마트쉼센터 내방 상담 ▲대안 활용 프로그램(유아동 예술체험 공연, 스마트폰 과의존 및 도박 문제 토크콘서트) 등이다.
아울러 정보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까지 찾아가는 서비스를 확대해 지역사회 전반에 촘촘한 디지털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오준혁 대구광역시 기획조정실장은 “인공지능과 디지털이 일상이 된 시대에 스마트폰은 우리 삶의 필수품이지만, 과도한 의존은 일상의 균형을 무너뜨릴 수 있다”며 “위촉된 전문 인력들이 시민의 건강한 디지털 생활을 돕는 길잡이가 되어 안전하고 행복한 디지털 문화 조성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관련 교육.상담 및 프로그램 신청은 인터넷 홈페이지(www.iapc.or.kr) 또는 전화(1599-0075, 053-768-7978)로 가능하며, 시청 산격청사 102동에서 내방 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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