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 관내 초, 중, 고, 특수학교 교원, 학부모, 학생 대표 등 300여 명 참여
◦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에 참여한 주체들의 운영 사례와 경험 공유
◦ 학교-교육지원청-지자체-지역 기관 간의 협력과 상생의 가치 공감
[경기도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은경)은 남양주시와 함께 2025학년도 남양주 미래교육협력지구 성과공유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의 공동 운영기관인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남양주시가 함께 개최하였으며, 남양주 정약용도서관 2층 공연장에서 남양주 관내 초, 중, 고, 특수학교 교원 및 학부모, 학생 대표 300여 명이 참석해 일 년 동안의 활동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다.
일정은 ▲서은경 교육장과 주광덕 시장의 개회 인사 ▲내빈 축사 ▲2025 사업 운영 성과 발표 ▲주요 세부사업별 운영 사례 발표 ▲남양주시 휴먼북 라이브러리의 색소폰 공연 및 심석고등학교 댄스동아리 축하 공연 등으로 구성되었다.
서은경 교육장은 개회 인사를 통해 “우리 아이들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교육은 이제 학교 안의 교육만으로 이루어질 수 없기에,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학교와 학교 밖의 다양한 인적ㆍ물적 자원을 연결하는 것이 우리 모두의 중요한 역할”임을 밝히고, “지역교육협력은 소중한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지역 전체가 함께 책임지는 약속”임을 강조하였다. 또한 “앞으로도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역과 함께 호흡하며, 아이들의 현재와 미래를 잇는 교육을 흔들림 없이 이어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사례 발표자로 나선 진접초등학교 학부모회장, 별가람중학교 학생자치회 회장단, 정약용 펀그라운드 교육 프로르램 담당자, 남양주 미래교육협력지구 마을강사와 마석고등학교, 별가람고등학교, 진건중학교 교사들은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를 통해 학교공동체의 성장 경험 및 학생들의 풍성한 배움의 과정을 보여주었다.
앞으로도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자체 및 지역 기관과의 교육협력을 다각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2026년에는 기존의 미래교육협력지구를 ‘경기공유학교 학교맞춤형’으로 발전시켜 경기공유학교 체제를 통한 공교육 외연 확장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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