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美서 파운드리 포럼 개최..."주요 고객·파트너사 모여"

송민수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7 15:3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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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파운드리의 첨단 기술 및 미래 비전 공유
▲글로벌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시장 점유율. (사진 =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세계타임즈 = 송민수 기자] 삼성전자가 내달 12일 미국 실리콘밸리 새너제이에서 ‘삼성 파운드리 포럼(SFF) 2024’를 개최한다. SFF는 파운드리 주요 고객사와 파트너사를 초청해 삼성전자의 최신 기술 및 사업 전략, 미래 비전을 소개하는 자리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SFF를 통해 올해 연말 양산 예정인 2세대 3나노 공정과 내년 이후 예고된 차세대 2나노 공정 등 선단 공정의 진행 상황을 공유한다.

또 메모리-파운드리-첨단 패키징 등 AI 반도체 생산을 일괄 수행하는 삼성전자의 ‘턴키(Turn Key)’ 전략 장점도 소개한다.

이어 내달 13일에는 ‘삼성 어드밴스드 파운드리 에코시스템(SAFE) 2024’도 연다. 이 포럼은 삼성 파운드리의 고객과 파트너사가 모여 첨단 파운드리 기술과 트렌드를 공유하는 행사다.

삼성전자는 100여개의 SAFE 파트너와 함께 협력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파트너사와 협력을 통해 차세대 제품 개발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줄여 모바일, 고성능컴퓨팅(HPC) 등 고성능·저전력 반도체 시장에서 고객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중국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중신궈지(中芯國際·SMIC)가 올 1분기 글로벌 시장 점유율 6%를 올리며 파운드리 부문에서 처음 3위를 차지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 1분기 SMIC의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은 6%로 기존 5위에서 2계단 도약하며 3위에 올랐다.

카운터포인트 측은 “SMIC의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넘어 사상 처음 3위를 차지했다”며 “중국 내 수요 회복이 본격화되면서 2분기에도 계속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 1분기 SMIC의 매출은 17억5018만 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19.7% 증가했다.

이는 같은 기간 업계 3, 4위인 대만 UMC(17억800만 달러), 미국 글로벌파운드리(15억4900만 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글로벌 파운드리 1위 업체인 TSMC는 점유율 62%로 부동의 선두를 지켰다. 삼성전자는 13%로 2위를 유지했지만 1위와의 격차는 더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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