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타임즈=진안군 김서주 기자] 진안군이 2026년도 단계별 마을만들기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주민 주도의 공동체 활성화에 나섰다.
진안군의 마을만들기 사업은 2003년 시작돼 2010년 관련 조례 제정을 통해 체계화된 ‘진안형 모델’로 자리 잡았다. 1단계부터 5단계까지 이어지는 승급형 지원체계는 주민 역량 강화와 공동체 자립 기반 마련에 초점을 두고 있다. 현재 관내 319개 마을 가운데 241개 마을(76.9%)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을 대표하는 공동체 정책으로 안착했다.

올해는 총 24개 마을이 단계별 사업에 참여한다. 1단계 ‘그린빌리지’ 12개소를 비롯해 2단계 ‘참살기좋은마을가꾸기’ 6개소, 3단계 ‘으뜸마을가꾸기’ 3개소 등이 포함됐다.
특히 1단계 그린빌리지에는 ▲진안읍(외기·암곡·개설) ▲상전면(회사·금당) ▲백운면(동산) ▲마령면(장재·널티) ▲부귀면(석정·하수항·가정·신덕) 등 12개 마을이 참여해 주민 주도의 환경 개선과 공동체 회복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기초 역량 강화 교육과 컨설팅을 병행해 마을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사업이 현장에 안착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 같은 본격 추진에 앞서 군은 24일 군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1단계 ‘그린빌리지’ 사업 참여 마을 12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 및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각 마을 리더와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해 단계별 지원 체계와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실행 전략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안군 관계자는 “단계별 시스템은 주민이 스스로 마을의 미래를 설계하는 자립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평가와 컨설팅을 통해 상위 단계 진입을 지원하고, 관계인구 확대와 소득 창출로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업 관련 문의는 진안군청 마을귀농촌팀(063-430-8063)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경북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