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국무총리, 경북 청도 찾아 가뭄·폭염피해 점검…"적극 대응"

이채봉 기자 / 기사승인 : 2026-08-09 17: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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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 장기화 가능성 있어…최악의 시나리오에 먼저 대비

한성숙 국무총리가 계속되는 가뭄 및 폭염 관련 현장 점검을 위해 8일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운문댐을 방문, 박권현 청도군수(왼쪽 셋째), 금한승 기후에너지환경부 차관(오른쪽) 등과 시설물을 둘러보고 있다. 2026.8.8

[세계타임즈 = 이채봉 기자] 한성숙 국무총리는 8일 경북 청도를 찾아 가뭄 및 폭염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한 총리는 이날 청도 운문댐에서 가뭄 대응 현황 및 용수 수급 대책에 대해 보고 받은 뒤 "비상 대체 수원을 적극 활용해 물 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달라"고 주문했다.그러면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용수 수급 현황을 면밀히 관리하고 현장의 애로 사항에도 적극 대응하라"고 지시했다.이어 "만에 하나 발생할 수 있는 비상 급수 상황에도 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운반 급수와 병물 제공 등의 비상 급수 체계를 즉각 가동할 수 있도록 준비해달라"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 자리에서 "가뭄이 장기화할 가능성이 있는 상황인 만큼 최악의 시나리오에 먼저 대비해 어떻게 치밀하게 대응할 수 있을지에 관해서도 이야기를 나눠봐야 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그는 또한 지하수 자원을 포함한 전반적인 물 공급·관리체계를 검토해야 한다면서 물 관리 중요성도 강조한 뒤 물 공급 관련 상황에 대해서도 국민에게 투명하게 알리라고 당부했다.이후 한 총리는 무더위 쉼터를 찾아 냉방 상태를 비롯한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한 총리는 쉼터를 이용 중인 노인들을 향해 "무더운 날씨에 누리 하지 말고 쉼터를 자주 이용하며 건강을 잘 챙기시라"고 말했다.그러면서 관계기관에 쉼터 운영과 냉방 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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