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수상은 진도군수협이 운영해 온 조합원 중심의 경영과 진도수산업의 혁신,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대한 공로를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다.
김기영 진도군수협 조합장은 약 30년 동안 진도의 어업 현장을 지켜오며 현장 중심의 경영 철학, 조합 운영 혁신, 어업인 지원에 힘써왔으며, 이러한 노력은 조합의 체질 개선과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며 굳건한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진도군수협은 ▲2024년 결산 당기순이익 1위(68억 원) ▲전국 수협 수산물 위판 1위(3,038억 원) ▲상호금융경영 우수상 ▲수협보험 연도대상 E그룹 2위 등 탁월한 경영 성과를 기록하며, ‘1등 수협’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약 40년 동안 이어져 온 ‘마로해역 분쟁 해결’에 앞장서며, 조합과 어업인의 신뢰 회복을 위해 노력해 왔다.
진도군수협은 앞으로도 ▲조합원 소득 증대 ▲물김, 전복 등 고부가가치 품목 경쟁력 강화 ▲판로 다변화 ▲활선어 친환경 위판장 개설 등을 중장기 전략으로 추진하며 지속 가능한 수산업 모델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기영 진도군수협 조합장은 “수협의 성장은 곧 조합원의 성장이다”라며, “조합원의 소득 기반을 더욱 탄탄히 하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수협이 되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발로 뛰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수상은 진도군수협이 어업인과 지역경제를 연결하는 핵심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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