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우완 에이스 윤성환(37)을 앞세워 모처럼의 연승에 도전한다.

김인수 기자 / 기사승인 : 2018-04-06 18:3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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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릴 예정인 SK와의 경기에 윤성환이 선발로 나선다.

 

 

 

[세계타임즈 김인수 기자] 삼성은 6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릴 예정인 SK와의 경기에 윤성환이 선발로 나선다. 전날(5일) 마산 NC전에서 4-1로 이기며 한숨을 돌린 삼성은 이번 주말 3연전에 팀 내에서 가장 믿을 만한 투수들이 연이어 등판한다. 중위권 도약의 기회다. 첫 경기 선발은 윤성환이다.

 

윤성환은 시즌 2경기에서 1승 평균자책점 6.17을 기록 중이다. 유일한 국내 선수 개막전 선발이기도 했던 윤성환은 3월 24일 잠실 두산전에서 6⅔이닝 3실점으로 호투했다. 다만 직전 등판인 3월 30일 넥센전에서는 5이닝 5실점으로 다소 부진했다. 당시 홈런 두 방을 맞은 것이 뼈아팠다. 장타 군단인 SK를 상대로 피장타를 얼마나 줄일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통산 SK를 상대로는 54경기에서 19승9패 평균자책점 4.80으로 비교적 강한 데이터를 가지고 있다. 다만 지난해에는 5경기에서 평균자책점이 5.23이었고, 인천에서 가진 3경기에서도 1승 평균자책점 5.21로 자신의 평균보다는 못한 성적을 냈다. 예전의 SK 킬러 명성을 찾을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이에 맞서는 SK는 좌완 김태훈(28)이 선발로 나간다. 원래 이날은 우완 에이스 메릴 켈리의 자리지만, 켈리가 어깨 통증으로 잠시 쉬어가면서 김태훈이 기회를 잡았다. 김태훈은 첫 대체 선발 출격이었던 지난 3월 30일 대전 한화전에서 5이닝 2실점으로 승리를 따내는 등 올 시즌 2경기에서 1승 평균자책점 2.57의 좋은 출발을 끊었다.

 

통산 삼성전 7경기에서는 승리 없이 1패를 안았으나 평균자책점은 3.18로 괜찮은 편이었다. 예전과는 달리 삼성 타선이 우타자 쪽으로 무게중심을 옮겨갔는데, 올 시즌 우타자 상대 피안타율이 1할8푼8리로 좋아 기대를 걸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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