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2025 다문화교육 정책 소통 나눔자리 운영

이현진 / 기사승인 : 2025-11-01 18:5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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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방향 공유와 현장 실행력 강화를 위한 교류의 장 마련


[충남 세계타임즈=이현진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0월 31일(금)부터 11월 1일(토)까지 서울 일원에서 ‘2025 충남 다문화교육 정책 소통 나눔자리’를 운영한다. 이번 나눔자리는 다문화교육 정책지원단, 전문가 자문단, 공립형 대안학교 교육과정 전담팀, 우즈베키스탄 초청교사 등 총 25명이 참석한다.


이번 나눔자리는 다문화교육 정책 방향과 현장 실천 과제를 공유하고, 이주배경학생 맞춤형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첫날에는 서울다문화교육지원센터를 방문하여 학교 밖 이주배경학생 지원 체계와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확인한다. 참가자들은 현장의 실무 경험을 공유받으며 충남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진다.

둘째 날에는‘다문화 사회로의 전환과 공존을 위한 교육의 역할’을 주제로 서울교육대학교 김성식 교수의 특강이 진행된다. 또한 정책지원단과 초청교사,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하는 생각나눔자리가 이어져,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과 정책적 보완점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진다. 이를 통해 나눔자리에서 얻은 지식이 단순한 정보 공유를 넘어 실제 정책 실행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실천적 과제를 도출할 예정이다.

나눔자리에 참석한 한 교사는“서울다문화교육지원센터에서 실제 운영 사례를 들으며 학교 밖 이주배경학생 지원의 중요성을 다시 느꼈다”라고 말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정책지원단, 전문가, 초청교사들이 함께 모여 토론하고 협의하는 과정이 다문화교육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주배경학생을 포함한 모든 학생이 존중받고 성장할 수 있는 포용적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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