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백현종)이 17일,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행정사무감사 종합상황실’ 운영을 알리는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백현종 대표의원을 비롯해 이한국 수석정책위원장, 이채영 정책수석, 김도훈 대변인, 윤재영 제1정책위원장, 오세풍 제6정책위원장, 이성호 제7정책위원장, 남경순 전 부의장, 이병길 의원, 오창준 의원이 참석했다.
행정사무감사 종합상황실은 이달 17일부터 행정사무감사가 마무리되는 11월 20일까지 35일간 운영되며 이한국 수석정책위원장이 총괄본부장을 맡고, 유영일 수석대변인이 언론홍보지원단장을 맡는다. 올해 행정사무감사는 11월 7일부터 2주간 이뤄진다.
또한, 국민의힘 정책위원회가 감사지원반을 맡아 제보 사항과 관련해 주요 쟁점을 파악하고, 국민의힘 대변인단이 쟁점 홍보를 수행한다. 이외 국민의힘 대표의원실이 행감 제보접수 및 모니터링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민의힘은 도민과 함께하는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도민으로부터 직접 제보를 받는 채널도 마련했다. 제보 기간은 행정사무감사 전날인 11월 6일까지이며 ▲도정 및 교육행정 전반에 관한 위법‧부당 사항 ▲주요 시책과 사업에 대한 개선 및 건의 사항, 예산 낭비 사례 ▲기타 도민이 불편을 느끼는 사항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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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큐알코드 |
제보 방법은 총 3가지 방식으로 ▲이메일 접수(ggassembly01@gg.go.kr) ▲오픈채팅방(https://open.kakao.com/o/goHM9mXh) 참가 ▲OR코드 스캔으로 진행되며 익명 제보도 가능하다.
백현종 대표의원은 “제11대 도의회의 마지막 행정사무감사가 곧 시작된다”며 “의회의 가장 기본적인 역할인 ‘도정 견제와 감시’에 충실한 것은 물론이고 제보받은 도민 의견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경기도 행정 전반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낱낱이 파헤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한국 행정사무감사 종합상황실 총괄본부장은 “도민 여러분의 큰 기대를 안고 ‘행정사무감사 종합상황실’ 및 ‘도민 제보 접수’를 운영하게 됐다”며 “상임위별로 빈틈없이 철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으로써 우리 경기도민의 삶이 한층 더 나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도의회 국민의힘은 행정사무감사 종합상황실 운영 첫째 날인 17일, 2건의 제보를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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